광운대 산학협력단 수탁기관 서울청년센터 강북,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행사 마련

- 백년시장 상인회와 지역 내 고립·은둔·니트 청년의 사회적응 지원키로 -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이 수탁 운영하는 서울청년센터 강북과 백년시장 상인회는 지난 5월 24일 강북구 셰어하우스에 거주하는 고립·은둔 경험청년과 구직 및 교육활동을 전혀 하지 않는 니트 청년의 사회적응을 돕기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을 백년시장 일대에서 진행했다.

장보기 체험은 해당 청년들이 직접 전통시장을 둘러보며 온누리상품권을 활용해 생필품을 구매하는 등 자신들의 삶을 직접 꾸려나가는 연습을 하는 동시에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서울청년센터 강북은 지난 2022년 6월 백년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맺은 뒤 2023년 7월부터 지역 내 고립 청년지원 전문민간기관의 셰어하우스에 제철 식재료와 신선한 야채 등을 매주 무상지원하고 있다.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정영욱 단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스스로 은둔한 청년, 구직 또는 교육활동을 하지 않는 청년들의 사회복귀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5월 24일 백년시장에서 진행된 전통시장 장보기 체험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