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운 Hot Issue]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 정기 학술대회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

    조회수 262 | 작성일 2024.05.27 | 수정일 2024.05.27 | 홍보팀

  •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 봄철 정기 학술대회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개최

     

    - ‘다시, 커뮤니티 : 디지털 사회의 공명을 위한 지식공동체 잇기주제로 25개 발제·14개 세션 구성 -

     

    사이버커뮤니케이션학회(학회장 : 광운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정일권 교수)의 봄철 정기 학술대회가 524일 광운대학교 80주년 기념관에서 열렸다.

    학회는 디지털문화 속 고착된 갈등과 불평등을 해결하고 미디어 기술과 시장의 대전환에 따른 기존 이론과 연구모델을 재점검하며, 대안으로서 새로운 패러다임의 구축이 필요하다는 요청을 반영해 이를 위한 논의의 장으로 이번 정기 학술대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날 학술대회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사회학, 정치외교학, 법학, 경제학, 경영학, 교육학 등 다양한 학문분야의 연구자와 산업 실무자 등 전문가 발제(25)를 중심으로 14개 세션이 구성됐다. 특히 다시, 커뮤니티 : 디지털 사회의 공명을 위한 지식공동체 잇기를 대주제로 3개의 메인세션이 기획돼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첫 번째 세션 공동체의 등대에서는 어른 김장하를 제작한 MBC 김현지 PD와 이화여자대학교 윤호영 교수가 작품에 대한 대담을 나눴다. 두 번째 세션은 동영상 플랫폼 시대, 저널리즘 공론장의 합리성 : 새로 그어지는 정치뉴스의 경계와 성찰을 주제로 부경대학교 김영빈 교수와 한혜경 교수가공론장으로서 한국 매스미디어의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지는 주제 디지털 시대, 지식과 정보공유의 가능성 : 독일 사례를 중심으로에서는 부경대학교 윤장열 교수가 독일 언론사의 지식정보 공유사례를 통해 한국 미디어 환경을 재조명했다. 세 번째 세션은 연세대학교 이상길 교수의 다시 커뮤니티 : 디지털 사회의 공명을 위한 지식공동체 잇기로 문을 열고 정치와 시민사회의 이중적 양극화와 공화(共和)의 정치공동체 전망’(중앙대학교 신진욱 교수), ‘외로움의 시대, 대화형 인공지능’(경희대학교 김만권 교수)을 주제로 한국의 정치갈등 구조와 대화형AI의 사회적 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정일권 학회장은 신기술이 오히려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은데, 인공지능의 급부상과 확산이 미래에 대한 기대와 더불어 두려움을 가져오는 이유라면서 이번 학술대회가 공동체에서의 대안모색을 위한 토론이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행사의 취지를 전했다.

     

    5월 24일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봄철 정기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5월 24일 광운대 8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봄철 정기학술대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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