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원창업기업 ㈜위솔머터리얼즈, 중소벤처기업부 팁스(TIPS) 선정

- 총 6억 원 개발비 확보... 전고체전지 핵심 소재 기술 개발 박차 -

본교 전자재료공학과 신원호 교수의 교원창업기업인 (주)위솔머터리얼즈(대표 신원호)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기술창업 투자 프로그램인 팁스(TIPS,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전고체전지용 핵심 소재 기술 개발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자재료공학과 신원호 교수((주)위솔머터리얼즈 대표)

(주)위솔머터리얼즈는 광운대기술지주(주)와 (주)더인벤션랩이 공동 운영하는 ‘광운대 더인벤션랩 딥테크 벤처투자조합’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 11월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됐다. 이번 TIPS 선정을 통해 위솔머터리얼즈는 총 6억 원의 개발비(과제비 5억 원, 투자금 1억 원)를 확보하며, 전고체전지의 성능을 좌우하는 황화리튬 기반 고성능 고체전해질 개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위솔머터리얼즈가 개발에 집중하고 있는 옥타황화리튬은 기존 황화리튬과의 차별화된 구조를 갖고있다. (111) 면방향으로 제어된 황화리튬으로, 팔면체 구조를 띠어 고체전해질로의 전환성이 탁월하고, 이러한 혁신적인 소재 개발을 통해 고성능 고체전해질 구현이 가능하며, 궁극적으로 전고체전지의 특성을 크게 개선하여 이차전지 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위솔머터리얼즈는 2023년 9월 교원창업을 시작한 이래 빠르게 성장했다. 2024년 5월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2025년 3월 혁신성장유형 벤처기업 인증 획득, 2024~2025년 광운대학교 캠퍼스타운 사업 진행, 2025년 창업중심대학(주관: 경상국립대학교) 과제 선정 등 활발한 R&D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꾸준한 기술개발로 올해 특허 2건을 출원하며 기술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신원호 대표는 “옥타황화리튬은 전고체전지 기술을 한 단계 도약시킬 수 있는 높은 가능성을 갖는 기술”이라며, “이번 TIPS 사업을 통해 당사의 기술 개발을 고도화하고, 이차전지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주)위솔머터리얼즈는 향후에도 황화리튬 기반의 전고체전지용 핵심 소재 기술 개발을 지속해, 국내외 시장에서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