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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운 Hot Issue] “장교로 향하는 첫 관문! 가치 있는 첫발 딛다” 광운대 ROTC, 혹한 속 전원 수료의 기록
조회수 8848 | 작성일 2026.03.23 | 수정일 2026.03.23 | 홍보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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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교로 향하는 첫 관문! 가치 있는 첫발 딛다”
광운대 ROTC, 혹한 속 전원 수료의 기록
대한민국 장교 양성의 대표 과정, ROTC
학군사관은 대학생 중 우수 인원을 선발해 2년간 군사 교육을 실시하여 대학의 전공 학문과 군사 지식을 갖춘 장교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대학 생활을 병행하면서 졸업과 동시에 장교가 될 수 있는 제도이다. 미국 장교 양성 과정인 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제도를 바탕으로 도입되어 대중에게는 ROTC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61년 서울대 등 16개 대학에서 시작된 ROTC는 현재 전국 108개 대학으로 확대되었으며,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장교 양성 과정으로 발전했다. 광운대 학군단은 1966년 창설되어 현재까지 2,574명의 장교를 배출하였다.
‘낙오 없이 하나로’ 광운대 ROTC 66기 전원 기초군사훈련 수료... 전국 108개 학군단 중 19위 기록
광운대 학군단 66기(24학번) 학군사관 후보생 16명(남 10명, 여 6명)은 25년 12월 29일(월)부터 26년 1월 23일(금)까지 충북 괴산에 위치한 육군학생군사학교에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실시했다. 대학교 3학년이 되는 시점에서 대부분이 인생에서 처음 마주한 군사훈련이었으며, 훈련을 수료해야만 학군단에 정식 입단할 수 있다는 점에서 예비 후보생들에게는 선택의 무게를 증명하는 과정이기도 했다.
훈련은 영하 20도를 오르내리는 혹한 속에서 진행됐다. 광운대 학군단 예비 후보생 16명은 핵 및 화생방 위협 상황을 가정한 개인 보호훈련, 교전 중 전우가 부상을 입은 상황을 가정한 전투부상자 처치, 적 포탄 낙하 및 적 조우 상황에서의 생존성 보장을 위한 강도 높은 훈련인 각개전투, 전투 군장의 무게와 천근만근인 지친 몸을 이끌며 나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한 20km 전술 행군, 실제 개인화기를 사용한 개인 전투사격까지 수행하였다.


(위)전투부상자 처치 (아래)각개전투 훈련이들은 숨 가쁜 기초군사훈련을 성공적으로 수료하였으며, 4주간의 훈련을 통해 처음 입소 당시의 어색한 모습은 점차 사라지고 어느덧 늠름한 대한민국 장교 후보생으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이후 2월 19일(목), 정식으로 광운대 학군단 후보생으로서 첫발을 내딛게 되었다.
전국 2,200여 명의 후보생 중 일부가 중도 포기하거나 이탈하는 상황에서도, 광운대 후보생 16명은 단 한 명의 낙오자 없이 전원 수료했다. 또한 다수의 인원이 성적 우수 상장 및 모범 후보생 표창을 수여받으며, 108개 학군단 중 19등이라는 준수한 성적을 거두어 광운대학교의 저력을 보여주었다.
양진수 후보생(66기)은 “광운대 학군단이 108개 학군단 중 19등의 성적을 이룬 것도 뿌듯했지만 무엇보다 66기 전원이 일치단결하여 한마음으로 뭉쳐 낙오자 없이 기초군사훈련을 수료했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고, 더불어 광운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26년 학군사관 후보생 입단 축하행사
ROTC만의 특별한 경험과 혜택, 미(美) 리더십 함양훈련·공수훈련
양한서 후보생(65기, 영어산업학과 24학번)은 연 1회 우수한 대학 성적과 군사학 성적을 갖춘 인원만 참가하는 미(美) 탈튼주립대 리더십 함양훈련(1.26.~2.14. / 3주)에 지원·선발되어 국내·외 우수 후보생 간 교류를 통해 미(美) 리더십 및 전술훈련 등을 체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글로벌 역량을 강화하였다.


미 해외리더십훈련해당 훈련은 전국 108개 학군단 2,200여 명의 후보생 가운데 우수 인원만 선발되어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과정이다. 또한 군 지원 예산뿐만 아니라 광운대학교, 광운대학교 총동문회, 광운대학교 ROTC 총동문회가 뜻을 모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우수 인재를 발굴·육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양한서 후보생은 “세계 선진군인 미군의 ROTC 제도를 직접 체험하고 미 후보생들과 함께 교육을 받은 것은 제 인생에 잊지 못할 추억이자 배움이었다. 귀하고 가치 있는 기회에 광운대학교와 총동문회, ROTC 총동문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다”며 “이에 보답하기 위해 훌륭한 장교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890기 공수훈련또한 이민규 후보생(65기, 스포츠 융합과 24학번)은 검증된 체력과 우수한 군사학 성적을 갖춘 인원만이 참가하는 890기 공수 훈련(1.22.~2.13. / 3주)에 참여하여 특수전사령부 예하 특수전교육단에서 기초체력, 지상기초, 모형탑 실습, 자격 강화(4회) 훈련을 성공적으로 수료함으로써 차별화된 특화 교육을 경험한 광운대 학군단의 유일한 후보생이 되었다.
이민규 후보생은 “낙하산 하나에 의지하여 300m 상공에서 몸을 창공에 던지며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더불어 장교 후보생으로서의 용기와 굳은 다짐을 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광운대 ROTC, 2026학년도 학군사관 후보생 모집 및 밀리터리 패스티벌 개최
2026년도 학군사관후보생 지원 대상은 1, 2학년 남·여 재(휴)학생(건축학과는 2, 3학년)이며, 1년에 2회(3~4월, 9~10월) 모집하고 있다. 이번 전반기 모집은 지원서 접수(3.3.~4.26. 24:00 / 인터넷)를 시작으로 인성검사, 체력 및 대학 성적 제출, 신체검사, 면접으로 이루어진다. 오는 4월 2일(목)에는 10시부터 17시까지 광운대 ROTC와 함께하는 밀리터리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ROTC 지원을 고민하는 학생들이 상담을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로, 예비 지원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4월 26일(일)까지 2026학년도 전반기 학군사관후보생 모집이 진행된다
ROTC의 장점은 자유로운 대학 생활과 더불어 다양한 경험을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우선 군사교육 과정이 대학 학점으로 인정되고, 입영훈련 일정도 학사 일정에 맞춰 조정이 가능해 학업과 군사훈련을 병행하기에 유리하다. 또한 아르바이트 등 개인적인 활동도 가능해 일반 대학생과 유사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국내·외 전적지 탐방, 미국 리더십 함양훈련, 공수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장점이 크다. 광운대 학군단 후보생으로 선발될 경우 2년간 약 2,300만 원의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임관 후에는 공무원 신분으로 출퇴근하며 안정적인 군 생활을 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조직을 이끄는 리더로서의 역량을 기르고, 목돈을 마련해 전역 이후의 진로를 준비할 수 있다. 또한, 전역 후에는 장교 출신을 우대하는 기업 취업에 유리하며, 60년의 역사 속에서 배출된 약 24만 명의 ROTC 선배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사회 진출에 있어 든든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점 역시 대표적인 강점으로 꼽힌다.
광운대 학군단에서는 유능한 젊은 인재 선발을 위해 매주 수요일 광운스퀘어에서 모집·홍보 상담을 진행 중이며, 지원자에게는 다양한 기념품을 제공하고 있다. 오는 4월 2일(목)에는 10시부터 17시까지 광운대 ROTC와 함께하는 밀리터리 페스티벌에서는 먹거리(팝콘, 아이스크림, 커피차), 볼거리(군악대 공연, 군 장비 전시 등), 놀거리(사격, 다트, 수류탄 던지기 등)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며, ROTC 지원 시 두바이쫀득쿠키, 4IN1 고속충전기, 스타벅스 텀블러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